2024-25 스페인 라리가, 엘 클라시코의 대격투

킬리안 음바페와 라민 야말이 선발 출격한다. 이번 시즌 첫 번째 엘 클라시코가 펼쳐진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2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2024-25 스페인 라리가 11라운드를 치린다. 현재 바르셀로나가 9승 1패(승점 27점)로 1위, 레알 마드리드가 7승 3무(승점 24점)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카를로 안첼리 감독이 이끄는 홈팀 레알 마드리드는 안토니오 루닌, 루카스 바스케스, 에데르 밀리탕, 안토니오 뤼디거, 페를랑 멘디, 주드 벨링엄, 페데리코 발베르데, 오렐리앙 추아메니,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선발 출격한다.

한지 플릭 감독이 이끄는 원정팀 바르셀로나는 이냐키 페냐, 파우 쿠바르시, 알레한드로 발데, 이니고 마르티네스, 페드리,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하피냐, 페르민 로페스, 마르크 카사도, 야말, 쥘 쿤데가 선발 출격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주춤했지만 완벽하게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데 성공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무승부, LOSC 릴전 패배로 2경기 연속 승리가 없었으나 이후 비야레알, 셀타 비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차례로 잡아내며 3연승을 달리고 있다.

특히나 지난 주중 열린 도르트문트전은 그야말로 대역전승이었다. 홈에서 전반에만 2골을 내주며 끌려갔으나 후반 비니시우스가 해트릭을 폭발시키는 등 5골을 터트리며 5-2 대역전승을 거뒀다. 자칫 무기력한 패배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후반전 완전히 바뀐 모습으로 엘 클라시코 이전 좋은 분위기로 승리를 따냈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압도적인 공격 축구로 화끕은 경기를 보여주고 있다. 오사수나전 2-4 패배로 주춤했으나 이후 4연승을 달리며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나 이 기간 4경기에서 무려 17골을 터트리며 그야말로 상대 골문을 폭격하고 있다.

주중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강호 바이에른 뮌헨을 4-1로 대파했다. 이번 시즌 물오른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는 하피냐가 해트릭을 터트렸고, 레반도프스키가 한 골을 더해 숙적 뮌헨을 상대로 6연패를 끊어내며, 2015년 이후 9년 만에 승리를 따냈다.

지난 시즌 엘 클라시코에선 레알 마드리드가 3연승으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리그에서 펼쳐진 2번의 맞대결에선 벨링엄이 3골을 터트리며 맹활약을 펼쳤고, 스페인 슈퍼컵에선 비니시우스가 해트릭을 터트리며 정상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엘 클라시코에서 바르셀로나의 압도적인 공격력을 무너뜨려야 한다. 그동안 레알은 전반전에만 2골을 내주며 후반전 역전승을 거둔 경험이 있으므로, 이 부분을 최대한 활용해야 할 것이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의 압도적인 공격력으로 레알의 수비를 뚫고 승리를 따낼 가능성이 높다.

이번 엘 클라시코는 두 팀 모두 중요한 경기로 여겨진다. 특히나 현재 1위와 2위를 다투고 있는 상황에서 이 승자가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의 결과가 두 팀의 리그 순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경기를 치르야 할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대결은 항상 극적인 매치로 유명하다. 이번 시즌도 그 예대로 또다른 경이로운 경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킬리안 음바페와 라민 야말이 선발 출격하며, 두 팀의 공격력이 만나는 이 경기는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번 엘 클라시코는 두 팀 모두에게 중요한 승리가 될 가능성이 높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의 3연승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바르셀로나는 압도적인 공격 축구로 화끕은 경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어떤 팀이 승리할지 관심 속에 접어들게 된다. 킬리안 음바페와 라민 야말이의 활약을 기대하며, 엘 클라시코의 대격투를 지켜볼 준비가 되었다.

2024-25 스페인 라리가, 엘 클라시코의 대격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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