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딘! 이름만 들어도 심장이 쿵쾅거리는 그 이름. 헤비메탈의 전설, 아이언 메이든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제가 말씀드릴 메이딘은, 평범한(?) 5인조 밴드, ‘메이딘’입니다. 보컬은 목소리가 찢어질 듯한 고음을 내지르는 데는 소질이 있지만, 음정은… 음… 기타리스트는 솔로 연주에선 천재지만, 코드 잡는 건 젬병입니다. 베이시스트는 엄청난 괴력으로 베이스를 튕기지만, 베이스 줄을 자주 끊습니다. 드러머는 드럼 연주는 신들린 듯하지만, 리듬감은… 글쎄요. 키보디스트는 키보드 연주는 훌륭하지만, 항상 엉뚱한 소리를 냅니다.
이 5명의 괴짜들이 모여 만든 밴드 ‘메이딘’은, 음악 실력은 형편없지만, 사고 치는 실력은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그들의 공연은 언제나 예측 불가능합니다. 어느 날은 보컬이 고음을 지르다가 코피를 쏟고, 다음 날은 기타리스트가 솔로 연주 중 기타 줄이 끊어져 관객들에게 날아가는 사고가 발생합니다. 베이시스트는 괴력으로 베이스를 튕기다가 베이스를 부수고, 드러머는 드럼 연주 도중 드럼 스틱을 날려 관객을 맞히는 일도 허다합니다. 키보디스트는… 키보디스트는 항상 뭔가 엉뚱한 일을 저지릅니다. 예를 들어, 공연 중에 갑자기 탭댄스를 추거나, 키보드를 난타하거나, 관객석으로 뛰어내려 갑자기 즉석 팬미팅을 시작하는 등의 돌발 행동을 서슴지 않습니다.
그들의 연습실은 늘 난장판입니다. 기타 케이스는 쌓여 있고, 악보는 찢어져 있고, 드럼 스틱은 어디에나 널려 있습니다. 연습 도중 싸움이 벌어지는 것도 일상입니다. 보컬은 음정이 안 맞는다고 기타리스트를 꾸짖고, 기타리스트는 보컬의 음정이 안 맞는다고 반박합니다. 베이시스트는 줄이 끊어졌다고 드러머를 나무라고, 드러머는 베이시스트의 괴력 때문에 줄이 끊어졌다고 항변합니다. 키보디스트는… 키보디스트는 그냥 혼자서 뭔가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서로를 깊이 사랑합니다. 서로 싸우고 웃고 울면서, 그들은 진정한 친구이자 동료입니다. 그들의 음악은 완벽하지 않지만, 그들의 열정은 진실합니다. 그들의 공연은 완벽하지 않지만, 그들의 에너지는 엄청납니다. 그들의 밴드는